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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리아 콘퍼런스' 본행사 열린다…한국 스타트업·투자자 미팅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K브랜드를 미국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코리아 콘퍼런스(대표 제니 주)’ 본행사가 오늘(17일) 개막한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16일 LA마리나델레이 항구의 요트 위 선상에서 VIP 만찬이 열렸으며, 오늘 ‘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열리는 본 행사로 나뉘어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6일 선상 VIP 만찬은 제니 주 대표의 축사와 함께 시작했다. 그는 “모든 혁신은 사람 관계에서 탄생한다”며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시작된 만남으로 한국의 혁신 기술이 성공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자문단, 후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는 자문위원단을 맡은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의 호세 펠리시아노 구단주, 우주항공업계 전문 글로벌 투자사 ‘오디세이’의 제이슨 코웨트 공동창업자, 글로벌 최상위 부유층을 위한 최고급 멤버십인 ‘이든 클럽’의 톰 로런스 회장 이탈리아 피렌체를 대표하는 메디치 가문의 로렌조 메디치 왕자, 인도네시아 국민 기업 ‘리포 그룹’의 마이클 리야디 고문,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아시아 총괄 이원재 대표 등 업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만찬에 함께한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들은 지난해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엑소좀’ 기반 희소·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 ‘시프트바이오’와 전기차 충전 토털 솔루션 업체 ‘대영채비’ 등 2곳과 자연어 기반 추론형 인공지능(AI) 개발사‘마인드AI’, 극장 운영 자동화 솔루션 업체 ‘RNR’, 신세대 금연보조제를 개발하는 ‘비타본 바이오’, 한국적 대체불가토큰(NFT) 라이선스 사업 운영사 ‘아트인모션’, 화재 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용 스프링클러 제작사 ‘SP&E’, 블록체인 및 보안 전문 기업 키페어 등 6곳, 총 8곳이다.   오늘 베벌리 윌셔 호텔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의 본격적인 기업 소개 및 투자자 및 벤처 캐피털과의 만남이 주선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콘퍼런스 스타트업 코리아 콘퍼런스 한국 스타트업 유망 스타트업

2023-08-16

KT 구현모 대표 "함께 성장해나갈 스타트업 찾는다"

KT 구현모 대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KT는 자사와 공동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도약패키지 KT가치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AI·빅데이터 등 ICT전문 특화 육성기관인 경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컨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으로KT와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콘텐츠를 가진 기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전담 사업부서나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GITAX, VIVAtech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Edison Award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와 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5G, 클라우드, 모바일, IoT 등)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K-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서비스를 사업화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스타트업 구현모 대표 유망 스타트업 스타트업 홈페이지

2023-03-06

한인 2세 설립 스타트업 상장

한인 2세 티모시 황(30·한국명 황태일)씨가 창업한 미디어 스타트업 ‘피스컬노트’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1일 상장됐다.   피스컬노트는 기업 인수목적회사(SPAC) 더들스트리트애쿼지션(DSAC)과 합병, 상장한 뒤 4일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거래소 티커 심볼은 ‘NOTE’다.   피스컬노트는 정부, 의회, 법원 등의 정책, 규제, 의안, 판례 등 정보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로 수집·분석해 기업, 공공기관, 로펌, NGO(비정부기구) 등에 서비스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지난 1분기 매출은 26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0% 급증했다. 증시에서 주가는 상장 첫날 10.95달러까지 올랐다가 5일은 8.51달러로 마감했지만, 시가총액은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 회사 설립자인 황 CEO는 고교 시절인 2008년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캠프에서 데이터 정치 전략을 맡았고 이듬해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이후 프린스턴대에 진학해 정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야후 창업자 제리 양,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 등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CNN ‘세계를 바꿀 10대 스타트업’, 비즈니스인사이더 ‘25대 유망 스타트업’ 등에 피스컬노트는 이름을 올렸다. 황 CEO는 포브스 ‘30세 이하 30인 창업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영국 미디어 이코노미스트 그룹이 보유한 정치 전문매체 ‘시큐롤콜(CQ Roll Call)’을 인수했다.   황 CEO는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졌지만, 역설적으로 피스컬노트의 성장 전망은 밝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 둔화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높아지면서 피스컬노트의 정보 분석·제공 능력 가치와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용석피스컬노트 스타트업 피스컬노트 창업자 미디어 스타트업 유망 스타트업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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